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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건부 "코로나19 의료종사자들에 휴식 보장하라"

필리핀 의료 협회, COVID-19로 인해 9 명의 의사가 사망

등록일 2020년03월28일 20시5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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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수 도 마닐라가 위치한 루손섬까지 봉쇄령 을 확대한 가운데 늘어나는 확진자를 돌 보는 의료직원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필리핀 현지 매체 GMA 등에 따르면 마리아 로사리오 베르 게이어 필리핀 보건부 차관은 “민간병원 들은 의료직원들에게 충분한 마스크와 보호의복 등 관련 물품을 지원하길 바란 다”며 “특히 의료직원들의 하루 노동시간 을 6~8시간으로 제한하고 휴식시간도 보 장하라”고 권고했다. 180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메트 로 마닐라의 민간병원들은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 을 수용하는 병상과 치료에 필요한 산소 호흡기 등은 부족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심지어 규모가 크다고 평가되는 병원들 도 보유한 산소 호흡기가 20개를 간신히 넘어 모든 확진자를 돌보기엔 역부족이 다. 마닐라의 세인트 루크 메디컬센터는 48명의 확진자와 139명 이상의 유증상자 를 관리하고 있으며, 마카티메디컬센터는 70명의 확진자를 돌보고 있어 더 많은 환 자를 받기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필리핀 심장병센터의 경우 환자들을 다른 곳으 로 돌려보내고 있다. 이들은 마닐라 내에서도 규모가 크다 는 점을 고려하면 중소병원의 상황은 더 나쁘다고 볼 수 있다. 조엘 아바닐라 필리핀심장병센터 대표 는 “우리는 심장병 환자들이 많아 바이러 스 전염 위험이 높은 코로나19 환자들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 기준 필리핀 내 전체 병원 수는 1223곳으로 병상 수는 10만1688개 로 집계됐다. 하지만 전체 인구 약 1억700만 명 중 1%만 코로나19에 걸려도 필리핀 의료 시 스템이 얼마나 취약한지 알 수 있을 것이 라고 로니 바티쿨론 필리핀 대학교 의과 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한편, 필리핀 내 누적 확진자 수는 84 명 늘어난 636명이다. 또한 필리핀 상원 의원들 사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한 편 , 코 로 나 바 이 러 스 질 병 (COVID-19)으로 사망 한 의사의 수는 이미 9 명에 달했다고 필리핀 의료 협회 (PMA)의 전 비서관이 밝혔다. Dennis de Guzman 박사는 의료진들 사이에서 최근 보고 된 사망자는 필리핀 소아과 학회 회장 인 Sally Gatchalian 박사라고 말했다. De Guzman에 따르면 COVID-19에 사망한 다른 의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Philippine Heart Center의 심장 전문 의 인 이스라엘 바 톨트 박사; San Juan de Dios Hospital의 종양 전문의 Rose Pulido 박사; 마닐라 닥터스 병원의 마 취과 의사 인 Greg Macasaet III 박사; 필리핀 심장 센터 심장 전문의 라울 자 라 박사; Pangasinan Medical Society 의 Henry Fernandez 박사; Pampanga Provincial Health Center의 Marcelo Jaochico 박사; 라구나의 OB-Gyne Raquel Seva 박사; Novaliches District Hospital의 Hector Alvarez 박사. 그는 이 병에 걸릴 의료진의 수가“재향 군인 기념 의료 센터와 인근 병원”을 포 함한 많은 병원에서“PPE (개인 보호 장 비)가 없기 때문에”증가 할 것이라고 우 려를 표명했다. [아시아타임즈, 마닐라서울 편집부]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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