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보기술비즈니스・프로세스협 회(IBPAP)가 1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 스의 감염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경제구역청(PEZA)이 등록기업의 종업원에 대해 재택근무를 인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IBPAP에 의하면, PEZA는 6일 모든 등 록기업에 대해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종 업원의 재택근무를 허가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재택근무가 인정되는 것은 ◇바 이러스에 감염되었으나 무증상이며 근무 가 가능한 사람 ◇감염의심자와 밀접접 촉자 등이다. PEZA의 플라자 장관은 "등록기업 의 80%는 수출형 외국기업이기 때문 에, 세계시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COVID19의 영향을 받기 쉽다"고 지적했 다. 유연근로제의 허가를 통해 등록기업 을 지원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