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석유화학 기업 인도라마 벤처 스가 9일, 필리핀에서 폴리에틸렌 테레프 탈레이트(PET)의 재생사업을 실시한다 고 밝혔다. 코카콜라 베버리지 필리핀과 현지에 합작사를 설립해, 재생 PET를 원 료로 한 플라스틱 병을 생산한다. 태국증권거래소(SET)에 대한 보고에 의하면, 인도라마 산하 인도라마 벤처스 패키징(필리핀) 코퍼레이션(IVPPC)을 통 해 코카콜라 베버리지 필리핀과 합작사 PET 벨류 필리핀 코퍼레이션을 설립한 다. 출자비율은 IVPPC가 70%, 코카콜라 베버리지 필리핀이 30%. PET 벨류 필리핀 코퍼레이션은 마닐 라 인근에 재생공장을 설립해, PET을 재 생해 플라스틱 병을 제조한다. 공장의 연 간 페트병 처리능력은 3만톤(약 20억병 상당), PET수지 생산능력이 1만 6000톤 이다. 2021년부터 조업을 개시할 계획이며, 재생 PET만을 원료로 플라스틱 병을 생 산하는 것은 필리핀에서 이번이 처음이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