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대표 관광지인 보라카이가 코 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관광객들 의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다. 보라카이를 방문한 올해 1월 관광객은 167,070명이었으나, 2월에는 103,834명으 로 37.85% 감소했다. 이 수치는 2017년 2 월 172,695명, 2018년 189,100명보다 낮 은 수치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도 1월 98,301명, 2 월 40,346명으로 급락했다. 필리핀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을 위협에 따라 중국, 홍콩, 마카오 및 한 국 일부지역의 입국을 금지하면서 직항 항공편이 중단됐다. 3월4일 현재 보라카이의 23개 사업체 를 포함 아클란 지역에서는 총 24개의 업 소가 운영이 중단됐다. 아클란 노동 고용국장에 따르면 칼리보 28명, 보라카이 294명 등 총 322명의 근 로자가 일자리를 잃었다고 밝혔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