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총연합회는 지난 10일 (화) 필리핀 재외선거관리위원들 과 한인총연합회 임원단과의 간 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15일 자로 종료된 국외부재자등록에 대해 필리핀 교민들의 부재자신 청률에 대해 알아보고 미진한 부분과 개선할 점에 대해 뒤돌 아보며, 오는 4월 1일 ~6일로 예 정된 투표기간 동안 부재자 신 청을 하신 분들의 적극적인 투 표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한인총연합회에서는 변재흥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들이 그리 고 필리핀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박병대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희 경 부위원장 그리고 안도현 선 거담당 영사가 참석하였다.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지난 2019년 11월 17일 부터 2월15일까지 약90일간 부 재자 신고.신청을 받은 결과 주 필리핀한국대사관 3,252명, 세 부분관 536명 총3,788명의 교민 이 부재자 신청을 해주었다. 이는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 거 당시 주필리핀한국대사관 3,451명, 세 부분관 411명, 총 3,862과 거의 비슷한 수치이지만 당시에 비해 많은 교민들이 한국으로 철수하고 귀국한 점을 비추어 볼 때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고 받아들 여지며, 다만 아직도 아쉬운 점은 필리핀 예상 교민 수 약 7~8만명으로 가늠해 볼 때 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데도 불구하고 참여하지 않는 점은 아쉬 운 부분으로 남는다고 이구동성으로 말 하며 다음에는 더욱 더 노력하여 더 많은 교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서로를 격려해 주었다. 이날 변재흥 회장은 재외국민부재자신 고 및 등록을 위해 수고해주신 필리핀선 거관리위원회 여러분들과 안도현 선거담 당 영사에게 수고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아울러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시 간을 내가며 애써준 임원단을 격려하며 4월1일부터 6일로 예정된 투표기간동안 이번에 등록.신청하신 분들 모두가 직접 투표에 참석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 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투표가 애국이라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이다. 좋은 정치인을 뽑아서 나라를 바르게 이끌도록 해야하는 것이 국민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나 하나쯤이야 하 는 생각으로 투표에 무관심하면 언제고 그 무관심에 대한 엄중한 책임이 도래한 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