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9일 오후 2시 카페윌에서 필리핀 바기오 한인회 코로나 19 바이러스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예방 세미나는 바기오 보건복지부 DOH Assistant City Officer Dr. Celia Brillantes가 진행했다. 이 세미나에 바기오에서 학 교, 어학원, 한인교회, 필리핀 북부 한인 선교사 연합회, 교단 선교사 대표, 바기오 한 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바기오 한국 교민과 필리핀 현지인을 위한 코로나 19 바이러스 예방과 행동지침에 관한 것이다. 세미나에서 질의응답 시간과 참석한 대표자들이 함께 정보를 나누고 회의를 한 내 용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1. 모 학원에서 감기 증상이 있는 학생 3명이 BGH에 가서 진료를 받았지만, 병원에 서 자가 격리를 요청받고 학원으로 돌아가서 자가 격리함. 학생들이 모두 감기에서 회 복. 그 이후에 가짜 뉴스가 페이스북에 올라와서 모 학원이 어려움을 겪음. 2. 바기오에서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BGH 병원에서 채취물을 마닐라에 보내 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틀 정도 소요됨. 3. 마스크와 손세정제는 바기오 한인이 알아서 준비해야 하는 상황임. 바기오 한인회가 바기오 시장에 면 마스크를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하고 주문하기로 함. (2020년 3월 10일 대사관 영사가 바기오 지역 교민을 위한 마스크 수요 확인 문자 가 와서 바기오 한인회 이준성 회장이 마스크 5천 개를 요청함. 그러나 대사관에서 마스크 지원에 대한 결정은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 함). 4. 손세정제 만드는 방법은 유튜브를 검색해서 정보를 얻도록 함. 5. 바기오 꽃 축제를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것에 대해서 바기오 시장에게 문서로 건 의하기로 함(어제 세미나 중에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바기오 꽃 축제가 취소되었다고 답변함). 6. 주필리핀한국대사관에 바기오 교민을 위해 코로나 진단 킷트 구매를 요청하기로 함(바기오 이준성 한인회장이 2020년 3월 10일에 대사관 영사에게 코로나19 검사할 수 있는 킷트 30개를 문자로 요청함). 7.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있는 경우 BGH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도록 홍보. 8. 바기오 한인회에서 비접촉식 체온계가 필요한 개인, 단체를 확인하여 공동 구매 하기로 함. 9. 코로나19 관련 뉴스, 정보 중에 가짜 뉴스 예방을 위해 한인회에서 핫라인을 준 비하고 바기오 보건복지부 관계자에게 직접 연락해서 확인하고 바기오 한인회에서 각 대표에게 연락하기로 함. 끝. 2020년 3월 10일 필리핀 바기오 한인회 회장 이준성(직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