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필리핀 대한체육회는 지난 2월29 일 매킨리 스타디움에서 마닐라FC, 세부 CKFC, FC홀리건스, 마카티FC, FC앙헬 레스, 마닐라 풋살클럽 등이 6개팀이 참 석한 가운데 제1회 삼겹살라맛 대회를 개 최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참가팀이 8팀에서 6팀 으로 축소되어 경기가 개최되었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 겸 필리핀 체육회장인 윤만영 회장은 축사에서 “각 계각층 동포사회 화합을 위해 우리 체육 인들이 함께 해주길 부탁한다며, 오늘 대 회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인총연합회 변재흥 회장은 “강한팀 이 이기는게 아니라 이기는 팀이 강한팀 이다” 독일의 축구 전설 베켄바워의 명언 을 인용하며, 전 참가팀이 정정당당한 스 포츠 맨쉽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펼쳐 주 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제1회 삼겹살라맛배 축구대회의 우승 은 마닐라 FC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에 는 세부 CKFC, 3위에는 FC홀리건스가 차지했다. 개인부분에서 최다득점에는 FC앙헬레 스 장진우 선수, 수비상에는 FC홀리건스 윤서준 선수, 골키퍼상에는 세부 CKFC 김동건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제1회 삼겹살라맛대회는 필리핀에서 지난 2012년 창립하여 현재 필리핀 전역 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무한리 필 고기부페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한 삼겹살라맛 대표이며, 축구협회 사무국장 인 고영훈 대표가 주최하였으며, 삼겹살 라맛, 황소막창, 황소가, 대한금융, 치맥, 궁중김치가 후원하고, 김원갑 한의원이 의료 지원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