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총연합회는 지난 17일 마 실(Tiendesitas)에서 한인 언론 인들과의 오찬 간담회가 개최했 다. 이 자리에는 최대영 마닐라 서울 대표, 김대중 뉴스게이트 대표, 박해일 주간마닐라 대표, 김희주 마닐라펀 대표, 전재종 일요신문 이사 등이 참석하였으 며, 한인총연합회에서는 변재흥 한인총연합회장, 장형준 부회장, 장은영 국장, 이동준 국장, 김진 수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인총연합회에서 는 2020년 주요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며 협조를 구하였으며, 아울러 필리핀한인사 회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구하며 편안 한 분위기에서 상호 자유토론 시간을 가 졌다. 변재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 해 교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기 위해 불 철주야 노력하고 수고하신 언론인 여러분 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 한 해도 한인동포들에게 알차고 유익한 정보뿐만 아니라 한인총연합회가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 하였다. 특히, 올 해는 따알 화산에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으로 인해 전세계 경제 흐 름이 많이 위축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필리핀에서 관광업에 종사하시는 많 은 교민 분들과 이로 인해 교민 경제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며 이럴수 록 교민들이 더욱 단합하고 합심하여 슬 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언론인들이 관 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날 언론인 측에서는 이 날 모임을 통 해 2019년 한-필 외교 수립 70주년 기념 등 많은 행사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 무리한 한인총연합회 변재흥 회장과 집 행부 임원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를 전 하며, 따알화산 분출에 따른 성금모금 및 긴급구호활동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하여 무료 마스크 나눔 캠페인 등 신 속하고 효과적인 한인총연합회의 대응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 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인총연합회가 필리 핀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구심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