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필리핀지회는 지난 2월14 일(금) 오후 6시에 클락 소재 ‘서울호텔’ 회의장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 다. 김형기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 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이종섭 회장의 개 회선언 및 인사말이 이어졌다. 재향군인회 필리핀지회 이종섭 회장은 “연초 필리핀 따알 화산과 중국 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교민사회가 매우 어려 운 상황에서도 오늘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재향군인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 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형기 부회장은 2019년 업무보고, 2019년 결산보고 및 의결, 2020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의결을 진행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재향군인 회 필리핀지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 로로 한태영 이사에게 대한민국 재향군 인회 김진호 회장의 공포패가 전달됐다. 재향군인회 정기총회는 송하종 부회장 의 향군의 다짐을 제창하면서 본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에 이어 주최측에서 준 비한 만찬을 들며 향군회원들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재향군인회 필리핀지회는 2월 정기총 회에 이어, 3월 중 이사진 확충 및 자문 위원 등이 참석한 집행부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며, 4월 23일 한국전 참전기념탑 에서 율동 전투 기념식, 4월 서울에서 개 최하는 재향군인회 총회 참석, 6.25 참전 기념행사, 9월에 개최하는 한국전 참전용 사 정기총회에 회원들이 참석하며, 12월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크리스마스 행사에 후원할 예정이다. 재향군인회 필리핀지외는 지난 2011년 12월1일 엄익호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창 립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1 일 창설되어 현재 200만 참전용사와 850 만 향군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가발 전과 사회 공익 증진, 자유민주주의 수호, 참전용사 후손 및 회원 자녀 장학금 및 생활보조비 지원, 향토 방위 협조 및 지 원, 호국정신 함양 및 고취, 69개 참전 및 안보단체 지원, 국제 재향군인회 친선 및 유대강화 그리고 국립호국원 조성 및 안 장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 국에 시 도회를 비롯 시군 구, 읍면동까지 3523개 지역지회와 27개 직장지회와 해 외 13개국 22개 지회를 가지고 있다. 현 재 재향군인회가 활동중인 국가로는 미 국, 캐나다, 호주, 대만, 일본, 아르헨티나, 독일, 브라질, 영국, 프랑스, 뉴질랜드, 필 리핀, 태국 등이 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