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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통계청, 필리핀 국민 5백만명 출생증명서 없다

온라인 신청 및 국내 출생 증명서 배송 비용은 사본 당 330페소

등록일 2020년02월15일 16시2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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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증명서가 없는 졸리밀 레이어 스의 삶은 18년동아 매우 어렵게 생 활하고 있다. 그는 반 친구들에게도 조롱 당하고 있으며, 학교의 행정서비 스에서도 제외되고 있다. 그는 출생증명서가 없다. 졸리밀은 노점상인 셜리외 발레틴 의 유일한 자녀이다. 부모는 둘다 다 른 사람과 결혼했다. 졸리밀이 태어났 을 당시 그의 부모는 아들의 출생을 등록할 여유가 없었다. 또한 결혼하지 않은 이후 아이가 누구의 성을 가질 것인지 결정할 수 없었다. 그들은 출생 기록이 부족하여 졸리 밀의 더 나은 삶에 대한 꿈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졸리밀이 처음 학교에 등록했을 때. 그의 선생님은 그의 출생 증명서를 요 구했다. 그는 아무것도 제시 할 수 없 었다. 그들은 누에바시아 뮤노즈 시에 있는 그의 고향에 그를 등록하려고 했지만, 등록관리관은 졸리밀의 출생 이 카바나투안(1시간 거리)에서 그가 태어났기 때문에 카바나투안에서 등 록해야 한다고 말했다. 졸리밀의 부모가 카바나투안에 자 신의 출생을 등록하려고 할 때, 지방 민사 기관은 신청을 진행하기 위해 먼 저 결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 을 완료하기 위해 졸리밀의 부모는 최 소한 30,000페소를 준비하라는 지시 를 받았으며, 이는 당시 수입으로는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 되지 못했다. 대신, 그의 부모는 “성인진술서”만 요청했기 때문에 졸리밀은 등록할 수 있었다. 그의 학교생활동안 선생님에 게 제출한 유일한 문서이다. 필리핀에는 졸리밀과 같은 처지 에 있는 상태로 미 등록된 필리핀인 은 2019년 기준으로 5백만명에 이른 다. 5백만명의 미등록 인구 중 40%는 0~14세의 아동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출생증명서는 자 녀의 출생을 확립하는 중요한 기록이 다. “개인의 신원과 국적을 인증하고 정부가 발행한 신분 증명서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 증명서 신청과 관련된 비용은 여전 히 가난한 부모에게 가장 일반적인 장 벽이다. 부모가 사무실에 가기 위해 이동해야하는 거리는 신청서를 제출 하는 또다른 문제이다. 모든 필리핀 등록을 확실히 하기 위 해 통계청은 지방 정부기관에 특히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모바일 등록을 촉구했다. 통계청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온라 인 신청 및 국내 출생 증명서 배송 비 용은 사본 당 330페소이다. 렉토 상원의원은 출생 증명서에 “평 생 타당성”을 주기 위해 법안을 제출 했다. 렉토 의원은 문서, 허가, 서비스 또 는 직업 신청자가 최근에 발행 한 출 생 증명서 만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정 부 및 개인 사무소의 관행을 끝내기 를 원한다고 말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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