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무르스 관리사무소는 포트 산티 아고의 지하 감옥을 일반인에게 개방한 다고 발표했다.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역사적 장소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광 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성인 75페소, 학 생, 노인, 장애인은 50페소이다. 포트 산티아고는 성벽 도시인 인트라무 르스의 일환으로 마닐라 식민지 시대에 스페인 정부에 의해 1500년초에 세워진 요새지역이다. 또한, 호세 리잘이 공개적으로 처형되 기 전에 수감되어 활동가들과 정치적 저 항을 위한 장소이기도 하다. 이 지역은 또한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냉혹한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일본 의 점령군인들이 군인과 정치범을 감옥 에서 고문하고 처형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