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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 학생자치회 2022학년도 1학기말 자기개발시기 프로그램 운영

등록일 2022년07월23일 19시3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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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국국제학교(교장 최경식) 중고등부 학생회는 7월 6일~11일 '자기개발시기'를 운영한 후 7월 12일 여름방학식을 맞이했다. 기말고사 이후 학생들의 수업 집중이 이완되는 시기에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올바른 교육, 그리고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자 학생자치회의 각 부서에서 개별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중고등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직접 진행하였다.
 
7월 6일은 온라인으로 캠페인 활동과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회 봉사부에서 기획한 캠페인 활동에서는 10학년 김서현, 류승보, 이가윤, 11학년 김규리, 신은빈 학생이 직접 환경보호 포스터와 진로탐색 포스터를 제작, 발표하며 환경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알리고, 입시와 진로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여러가지 학과정보를 알려주었다. 캠페인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봉사부장 김규리 학생은 “준비과정에서 평소 일회용품을 자주 사용하는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며 전교생을 재활용에 동참시켜 뿌듯했다.”고 소감을 들려줬다. 학생회 생활지도부는 피임의 중요성과 올바른 피임기구의 사용법을 주제로 성교육을 진행하였다. 생활지도부장 박수빈 학생은 “피임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이 피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피임에 대해 자유롭게 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싶다.”고 말하며 피임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교육을 하고 퀴즈를 진행하며 학생들이 올바른 성인식과 개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7월 7일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체육관에서 미니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전교생이 피구, 미션 이어달리기, 수건돌리기에 참여하며 체육관이실내 체육관이 함성과 웃음으로 가득했다. 중등 학생회장 김예운 학생과 부회장 김정서 학생은 준비운동부터 직접 진행하며 “온라인이 아닌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이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학생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교생이 행복한 체육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11학년 학급회장 서경준 학생은 “처음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질서를 유지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학생들이 팀을 이루면서 서로 즐겁게 운동하고 결속을 다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들려줬다. 중등학생회는 미니체육대회 후 교실을 돌아다니며 '전교생 롤링 페이퍼'를 진행했다. 함께했던 시간을 되새기며 예전 사진, 동영상을 함께 보며 그동안 친구에게 못했던 이야기,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시간을 가지며 추억을 쌓아 나갔다.

7월 8일 학생회 방송부에서 메타버스 교육, 학생회 도서부에서 독서교육을 진행했다. 방송부장 안진 학생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전교생에게 소개하며 “모든 학생이 즐겁기를 바라는 마음과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집중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보기 편한 예시와 영상들로 학생들의 집중력을 잡았고 다행히 학생들 모두 즐거운 교육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도서부에서는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퀴즈를 진행하며 독서 감상문을 적는 활동을 진행했다. 도서부장 신은빈 학생은 “평소 좋아하는 책들을 모두에게 소개하며 독서의 재미를 알릴 수 있어 기뻤다. 퀴즈와 상품을 준비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지고 퀴즈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고, 진행을 함께 도와준 도서부원들에게 고맙다.”며 소감을 전달했다. 

 7월 11일, 자기개발시기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학생회학예부에서 '우리문화유산 바로알기'를 진행하였다. 우리 문화유산을 알아보고 학생들이 자신만의 팸플릿을 제작하면서 KISP 학생들이 우리 문화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학예부장 한민희 학생과 사회과 김스진 교사가 함께 기획하여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각자 3가지 문화유산을 골라 관련 자료를 조사하여 사진과 설명을 담은 팸플릿을 제작하며 전통문화 수호의 주체로서 이를 계승하고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기개발시기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 기획한 KISP 고등부 학생회장 오재경 학생은 “미니체육대회와 문화유산 바로알기 등 여러 학기말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힘들 때도 있었지만 잘 마치면서 다 같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남기고 부회장 김정욱 학생은 “학생회 회의를 통해 각 부서에서 나온 여러 아이디어가 이번 자기개발시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들로 모두 웃으며 즐기는 화합의 장이 펼쳐지는 것이 정말 뿌듯했다. 특히 미니 체육대회를 준비하며 학생회 임원들과 학급 회장과 부회장들이 모두 협력하여 구성했기에 흥미로운 종목들을 구성할 수 있었는데 이를 발판 삼아 2학기의 중등부 체육대회를 알차게 준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번 자기개발시기를 진행하며 미처 준비하지 못한 부분도 보였지만 학생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열심히 따라주는 학생들에게 다음 학기에는 이번 학기에 알게 된 실수를 보완하여 더욱 멋진 학생회 활동들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고 소감을 남겼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는 그동안 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매 학기말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 운영하여 왔으며 팬데믹이후 재개된 등교수업에서의 프로그램은 오랜만이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자료제공: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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