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사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 이 취임한 이래 지난해 4분기에 필리핀의 빈곤율이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국민의 빈곤율은 지난해 9월 42%에서 12월 54%로 12% 증가했다. 2014년 9월의 55%이후 가장 높은 빈 곤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13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급 빈곤층 가정의 수는 9월 1,030만명에서 12월 1,310만명 으로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자급 빈곤은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메트로마닐라 지역에서 25%에서 41%로 상승했다. 루 존지역은 34%에서 47%로, 민다나오는 53%에서 64%로, 비사야지역은 59%에 서 67%로 증가했다. 54%의 자급 빈곤층 중 7%는 “새롭게 가난한”사람이었으며, 다른 7%는 “보통 가난한”사람으로 조사됐으며, 40%는 항 상 가난한 사람으로 조사됐다. 조사자료에 따르면, 새로 가난한 그룹 에 160만 가정, 일반적으로 가난한 가정 은 180만명, 항상 가난한 가정은 970만명 인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서 필리핀 가정은 식량이 부족 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지난해 9월 29% 에서 35%로 6% 상승했으며, 모든 지역 에서 빈곤율이 높아졌다. 식량부족을 스스로 인정한 필리핀 국 민은 민다나오에서 3분기 36%에서 50% 로 상승했으며, 비사야에서는 42%에 서 46%, 메트로 마닐라에서는 16%에서 27%로, 루존 지역에서는 24%에서 25% 로 증가했다. 2019년 전체 자급 빈곤은 평균 45%로 2018년에 비해 3% 하락한 반면, 1년 자 체 자급 식품 빈곤은 2018년 33%에서 2%하락한 31%였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