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루손한인회 이창호 회장은 제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선거인 등록에 중부루손한인들의 적 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창호 회장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4월에 실시됩니다. 전세계 거 주 740만 한인, 필리핀에 거주하는 9만명의 교민 중 투표권을 가지고 계신 대한민국 국민은 필히 투표에 참여해 우리의 소중한 권리를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재외국민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 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들어 상 정하는 국회의원선거 참여는 더 더 욱 중요합니다. 각종 미디어를 통하여 보고 듣고 느끼는 정치권의 어지러운 소식들로 인해 정치참여를 외면해 버리는 순 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보호받을 수 없는, 그리고 무시해도 괜찮은 국 민으로 치부 받습니다.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저 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당하는 것이 다.”라는 플라톤의 말처럼 각기 다 른 이유로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교 민들의 하나된 마음이 이번 선거를 통해서 보여 지길 간곡히 부탁드립 니다. 재외선거인 등록 및 부재자 투표 접수는 한인회와 에이 원 약국, 앙헬 레스, 클락 각 한인 교회에 비치되어 있으며, 인터넷으로도 간단하게 접 수할 수 있습니다. 신고기간은 2월15일까지입니다. 우편접수를 통해 한인회를 통해 접 수하시는 분은 최소 2월12일전에 신 청하셔야 합니다. 부재자 투표 접수 후 불가피하게 한국으로 가셔야 하는 분들은 3월31 일전에 선거관리위원회에 입국 사실 을 전화로 통보하시면 한국에서 투 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부루손한인회는 지난 대 선 때와 같이 한인회 3층 강당에 투 표소를 설치하여, 한인여러분의 투 표의 편리를 돕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라고 교민들에게 호소했 다. 한편, 중부루손문화원 김기영 원 장은 재외선거인 등록을 독려코져 한인회와 함께 투표참가자를 대상 으로 추첨을 통해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영 문화원장은 “우리의 주권 도 행사하고 경품도 받아 재외동포 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길 요 청한다.”고 교민들에게 전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