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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스크 제조업체, N95 400,000개 생산 준비 마스크는 1회용으로 사용 후 재사용 금지

등록일 2020년01월25일 17시0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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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유일한 의료용 마스크 제 조업체는 다음주에 400,000개의 추가 N95마스크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으 며, 필리핀 무역부(DTI)는 향후 마스크 의 안정적인 가격을 약속했다. Medtecs International Corp.는 또한 2 백만 개의 N88 수술용 마스크를 추가 로 바탄의 고장에서 생산하고 있다고 밝 혔다. DTI는 Medtecs가 지금까지 따알 화 산 분화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을 위 해 12,000 개의 N95 페이스 마스크와 500,000 개의 N88 수술 마스크를 기증 했다고 밝혔다. Medtecs의 최고 재무 책임자 및 Wilwildo Rodriguez 이사는 또한 핫라 인 번호 (632) 8817-9000을 통해 60페 소로 판매 한 FFP2-N95 페이스 마스크 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따알 화산이 분화하면서, 필리핀 교민들도 많이 찾고 있다. 마스크를 구 분하는 명칭은 N95, N99, N100 등의 명 칭은 미국 CDC산하의 기관인 NIOSH가 FFR (filtering facepiece respirators) – 소위 마스크, 정확히는 마스크와 FFR 은 구분되고 있으며, 필터링 능력이 무엇 이고 어느 정도인지를 검사하고 인증했 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NIOSH가 제시하는 특정 테스트 조건 에서 N95, N99, N100은 각각 기름 성분 이 아닌 에어로졸에 대해서 95%, 99%, 99.97%의 필터링 성능을 나타낸다..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연구팀이 한 국환경보건학회지에 발표한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의 특 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시중에 N95 와 KF94 마스크를 동일한 마스크로 분 류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마스크는 얼핏 미세먼지를 각각 95%, 94% 차단하는 것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인증기관과 용도, 시험 방식이 완전히 다 른 마스크다. N95는 미국 산업안전보건연구원 (NIOSH)이 인증한 산업용 마스크로, 호 흡기 감염을 막기 위해 주로 의사와 간호 사들이 사용한다. 0.02~0.2㎛ 크기인 바 이러스의 침투를 막는 것이 주요 목적이 다. 따라서 일부 노인이나 어린이는 사용 할 때 호흡곤란을 경험할 수 있다. N95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 르스) 사태 당시 재고가 동이 날 정도로 유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당시에도 “N95는 환자를 가까이에서 진 료·치료하는 의료진에게 권고하는 장비 로, 일반인이 사용하는 마스크가 아니다” 라며 사용 자제를 권고한 바 있다. KF94는 평균 입자 크기가 0.4㎛인 미 세먼지를 94%까지 차단하며 식약처가 허가한 제품이다. 식약처가 인증한 제품 은 포장지 겉면에 ‘의약외품’이라는 표기 도 있다. KF94와 KF99는 바이러스 등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 다. 연구팀에 따르면 KF94는 기본적으 로 ‘염화나트륨’과 함께 미세먼지에 포함 된 유분(기름) 차단 효과를 검증하기 위 해 ‘파라핀오일’ 투과 시험을 한다. N95도 분진포집효율이 95%로, 성능 이 비슷한 것 같지만 유분에 저항성이 있 는 제품인 ‘P’, 저항성이 없는 ‘N’, 8시간 만 저항성이 있는 ‘R’ 등 3개 제품으로 구분돼 있어 동일한 기능으로 분류하기 어렵다. 또 기본 제품은 염화나트륨 시험 만 하기 때문에 유분 차단 효과가 검증 돼 있지 않다. 길병원 연구팀은 “식약처에서 진료, 처 치, 수술을 할 때 감염 예방 목적으로 사 용하는 수술용 마스크를 허가해주고 있 지만 일반 환경 노출에 사용하는 보건용 마스크 대용으로는 적절치 않다”며 “보 건용 마스크를 표현할 때 ‘KF 등급’을 사 용해야 하며, ‘N95 마스크’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KF80은 평균 입자 크기가 0.6㎛인 미세먼지를 80%까지 차단한다. KF94, KF99와 달리 감염 차단 효과는 없다. 노인이나 어린이의 경우 KF94 이상 등 급을 착용하다 호흡곤란을 경험했다면 KF80으로 등급을 낮추거나 밸브형 마 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를 세 탁하면 미세먼지를 달라붙게 하는 ‘정전 기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가급적 1회용 으로 사용하고 버려야 한다. 호흡이 편한 밸브형 마스크도 세균 증식 위험이 있어 여러차례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 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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