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민국 제이미 모렌테 국장은 19일 이민국이 지난해 119억페소의 수익 을 기록해 2018년에 비해 29% 증가했다 고 밝혔다. 모렌테 국장은 2019년 소득이 2018년 92억에 비해 22억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모렌테 국장은 “우리는 외국인의 국가 간 이동 및 여행의 이익을 위해 설립한 서비스 및 프로그램의 개선 결과로 올해 수익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다.”고 말했다. 모렌테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이 시 작한 개혁프로그램으로 인해 이민 수수 료 징수가 증가한 데 기인한것으로 보인 다. 이민국의 수입은 진난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실제 이민국이 2012년 27 억페소에 비해 4배나 증가했다. “외국인 방문자가 많을수록 정부의 이 민 수수료로 인해 더 많은 수입이 발생합 니다.” 모렌테는 지난해 필리핀을 방문한 외 국인 수가 800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보 고한 바 있다. 모렌테는 마찬가지로 시설을 현대화하 고 절차를 단순화하면서 출입국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이민국의 지속적인 노력 을 인용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