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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재외국민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이용, 73.3% 증가

- 육상은 일본이 33.2%, 해상은 태평양이 21.6%로 가장 높아 -

등록일 2020년01월25일 16시3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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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총 2,312명의 재외국민에게 119 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실시하여 2018년 대비 73.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 이 서비스는 해외여행객, 유학생, 원양선박 선원 등 재외국민이 해외에서 질병이나 부상 시* 전화·이메일·인터넷** 으로 상담을 요청하면 24시간 의사로부 터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 다. * 해외 안전사고 및 보험지급액 현 황 : (′16년)9,290명/148억원 → (′17 년)12,529명/161억원(외교부 국회 제출 자료) ** 전화(+82-44-320-0119)·이메 일(central119ems@korea.kr)·인터넷 (http://119.go.kr) □ 지난 한 해 동안에는 하루평균 6명 에게 의료상담을 해 총 2,312명이 이용했 다. ○ 소방청이 서비스를 개시한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는 667건을 처리해 월 평균 111명, 하루평균 4명이 이용한 것에 비하면 73.3%가 증가한 수치다. □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중 상담 유형은 의료상담(33.9%), 응급처치지도 (28.9%), 복약지도(12.0%)순으로 나타났 으며 특히 해상의 경우는 의료상담보다 는 응급처치지도나 복약지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 그리고 의료상담 진료과목은 내과 (31.2%), 정형외과(12.6%), 응급의학과 (9.8%)순으로 나타났으며 육상의 경우에 는 소아과, 해상은 외과 비율이 상대적으 로 더 높았다. □ 월별로는 여름 휴가로 해외여행을 많이 가는 7월이 11.7%로 가장 많았다. ○ 요일별로는 해상의 경우 월요일 236건(17.4%), 화요일 235건(17.3%), 수요일 208건(15.3%)순으로 주말보다 는 주중의 상담이 많았다. 육상의 경 우 수요일 147건(16.0%), 일요일 146건 (15.9%), 목요일 129건(14.0%), 금요일 과 토요일이 각각 127건(13.8%) 순으로 특정 요일에 집중되지는 않고 비교적 균등하게 나타났다. □ 상담요청 지역별로는 육상은 일 본 305건(33.2%), 베트남 85건(9.2%), 중국 80건(8.7%), 미국 67건(7.3%) 순 으로 많았다. 해상은 태평양 294건 (21.6%), 인도양 139건(10.2%), 대서양 74건(5.4%), 중국해 47건(3.5%) 순으로 응급의료상담 요청이 많았다. ○ 해상환자 국적별로는 내국인 803명(57.6%), 필리핀 193명(13.9%), 인도네시아 161명(11.6%), 미얀마 94명 (6.7%) 순이었다. 조선회사에 고용된 외 국인 선원 국적*과 비교하면 필리핀 국 적은 29명당 1명, 미얀마는 46명당 1명, 인도네시아는 56명당 1명꼴로 상담을 요청한 셈이다. * 인도네시아 9,084명, 필리핀 5,779명, 베트남 5,355명, 미얀마 4,346 명(2018년 기준) □ 나이대별로는 20대 567명(24.5%), 30대 540명(23.4%), 40대 353명 (15.3%)순이었다. 해상의 경우 20대, 30대, 40대순이었으며 육상의 경우 20 대 219명(23.8%), 10대 미만 199명 (21.7%), 30대 194명(21.1%)순으로 10 대 미만 상담 요청이 상대적으로 높았 다. 아울러 환자 성별은 육상은 남녀가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해상의 경우 업무 특성상 남성비율이 96.6%이상 차지했다.
 □ 소방청 강대훈 119구급과장은 해 외로밍 휴대전화에 발송되는 상담서비스 안내문자*도 금년 2월부터는 전 세계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외교부와 적 극 협력해서 지속적으로 재외국민 대상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일본(‘18.11월)→중국→동남아시 아→유럽→미주→전세계(‘20.2월) □ 한편, 해외에 거주하거나 체류하고 있는 재외국민에 대한 응급의료상담서 비스는 2012년 부산소방본부가 원양 선 원·승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고 2018년 7월부터는 소방청 중앙119구급 상황관리센터가 직접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8년 11월부터는 해상선박뿐만 아니라 모든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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