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한국인 故 지익주 살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을 상대로 한 사건을 다루는 검사 중 하명은 故 지익주의 부인 최경진 의 증언이 살해 납치사건에서 돈의 흐름 이 왜 중요한지 자세히 설명했다고 밝혔 다. 후안 페드로 나바라 검사는 “그의 증언 은 몸값과 손해의 사실을 입증하는데 결 정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최 씨는 납치범 중 한명인 페트릭 조셉 자네즈가 8백만페소의 몸값을 요구했으 며, 2016년 10월20일에 5백만페소를 가 져오라는 지시를 따랐다고 증언했다. 나바라 검사는 “그녀는 납치범의 지시 에 따라 졸리비 포락 근처의 주차장에 차 트렁크에 5백만페소를 두었다.”고 증언했 다고 전했다. 나바라 검사는 “그녀의 증언은 몸값과 손해의 사실을 증명하는데 결정적이었다. 그녀의 증언은 피의자를 밝히기 위해 공 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예정된 최씨의 증 언은 증언 번역가에게 인증이 없기 때문 에 지연되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