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는 1월3일 시장에서 높 은 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적색 양파에 대한 수입을 승인했다. 윌리엄 다르 농업부장관은 2개월 간 생산 격차를 막기 위해 해외에서 35,000톤의 적색 양파를 수입하는 문 서에 서명했다. 다르 장관은 수입된 적색 양파는 약 2월 중순까지만 수확시기와 현지 농 부들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적색 양파의 수입국은 중국으로 알 려졌다. 필리핀 통계청에 따르면 최신 시 장에서 적색 양파의 가격은 킬로그 램 당 195페소로 도매상에서 유통되 고 있으며, 소매의 경우 킬로그램 당 180~260페소까지 높게 형성되어 있 고, 슈퍼마켓에서는 150~200페소까지 유통되고 있다. 농업부가 양파 수입을 중단한 것은 지난해 3월이었으며, 지난해 4월부터 는 전국의 양파 생산이 출시되면서 전 체 필리핀 소비량의 70%를 충족시켰 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