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자 SN 아 보이티즈 파워(SNAP)가 17일, 지상설치 형 태양광 발전 시설 건설을 계획하고 있 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동 방식의 태양 광 발전사업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19일자 마닐라 타임즈 등이 이같이 전했다. 조셉 유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 에 따르면, 동 시설의 발전용량은 2만 5000~5만kW. 2021년 착공 예정이다. SNAP는 필리핀 전력사 아보이티즈 파 워와 노르웨이의 SN 파워의 합작사. 수력 발전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동 사는 7월, 발전용량 200kW의 부유 식 태양광 발전 시설을 북 루손지방 이사 벨라주에 설치해, 처음으로 풍력발전 이 외의 발전사업에 진출했다. 신재생 에너 지 발전사업을 확충하기 위해 이번에 지 상설치형 시설 건설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