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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 도망자 421명 체포

2019년 2,257명의 체포 외국인 중 1,577명이 중국인

등록일 2020년01월11일 21시3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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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민국은 지난해 필리핀에서 숨어 지낸 400명 이상의 외국 도망자들 을 체포하여 범죄 혐의로 기소했다. 이민국이 발표한 수치는 2018년 수치 보다 64% 증가했다. 이민국 제이미 모렌토 국장은 성명서에 서 “바람직하지 않은 외국인은 블랙리스 트에 등재되었기때문에 필리핀에 재 입국 은 금지된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 범죄자들이 필리핀을 은신 처로 사용하도록 허용 할 수 없습니다.” 모렌테 국장은 이민국 수사대에 의해 체포된 421명의 외국인 도망자 중 대다 수는 본국으로 추방명령을 받아 진행되 고 있다고 말했다. 모레테 국장에 따르면 체포된 외국인 은 강간, 아동 성추행, 불법 약물, 사기, 사 이버 범죄 및 대규모 경제 범죄를 포함하 여 다양한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국 수사대의 바비 라케포 는 “외국 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원치 않는 외 국인을 찾아 체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으며, 필리핀에 체류하는 것은 공공 안전 과 관심에 해롭대.”라고 밝혔다. 이민국 수사대의 통계에 따르면 체포된 사람들의 324명은 중국인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파식의 올티가스센터의 사 무실을 습격하여 277명의 중국인을 체포 하기도 했다. 라케포에 따르면 당시 체포된 중국인 들은 모두 대규모 투자 사기에 연루되었 으며, 중국 본토의 중국인 수천명에게 피 해를 발생시켜으며 총 피해액은 1억위안 으로 알려졌다. 또한, 11월에는 36명의 일본인이 통신 사기 및 도난에 관여하기를 원했으며, 희 생자들은 20억엔 이상의 피해를 입혔다. 이민국에 체포된 외국인 중 한국인은 27명, 미국인 20명, 3명의 일본인, 3명의 대만인, 2명의 영국인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러시안 1명, 스웨덴 1명, 말레이시 아 1명, 콜롬비아 1명, 호주 1명, 독일 1명 도 체포됐다. 모렌테 국장은 2020년에는 불법 외국 인과 외국 도망자에 대한 더욱 강력한 수 사를 통해 색출할것을 예고했다. “이 범죄자들은 필리핀에서 환영받지 못합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자국에서 사 업을 이전하려는 국제 신디케이트의 일원 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 다. 그들은 체포되고 추방되며 필리핀에 재입국이 금지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필리핀에 중국인의 유입이 증가 하면서 2019년 외국인 위반자 목록에서 중국인이 1위를 차지했다. 이민국은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다 양한 작전을 통해 2,257명의 외국인을 체 포했다. 이중 중국인은 1,577명으로 가장 많았 으며, 대만 66명, 미얀마 45명, 인도 25명, 베트남 19명 순이었다. 이민국 정보 부서에 따르면 1,836명의 외국인을 체포했으며, 도망자는 421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중국인은 대다수가 불법적으로 체류하거나, 사이버 사기 행위를 하거나, 불법 온라인 게임을 운영한 혐의로 체포 됐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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