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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년사

세계한인체육총연합회 및 재필리핀대한체육회 회 장 윤 만 영

등록일 2020년01월11일 17시0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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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힘차게 달려오신 교민 여러분 수고 하셨습 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필리핀 교민 사회가 하나가 되려고 노력을 해 왔고, 많이 성숙해진 것 같습니다. 한국 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이하여 ‘문화 퍼레이드 페스티발’에서 보여주신 교민들의 참 여와 다양한 한국 문화등은 필리핀 사회에 잊혀지지 않 을 역사로 남을 것입니다. 재필리핀 대한 체육회는 한인총연합회 함께 교민 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낮은 자세로 섬기는 교민들의 파수꾼, 지팡이가 되 겠습니다. 부족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틀리다!가 아니라 생각이 조금 다르 다!고 생각하면 우리 교민 사회는 충분히 훌륭한 모습으로 성장하 리라 생각합니다. 재필리핀 체육회는 지난 9월 평양을 방문하여 해외동포 체육 교류를 위한 MOU를 맺었습니 다. 체육을 통하여 평화 통일의 밑거름이 되고져 합니 다. 필리핀 체육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체육회가 뭉쳐서 민간 외교간의 역할을 감당하려 합니다. 교민 여러분들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우리 교민들이 화합하여 하나되는 모습을 보일 때 ‘필리핀 이라면 할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합 니다. 그것이 성숙한 교민 사회의 첫걸음이고, 불안한 필리핀, 범법자 도피처로 TV에 오르 내리지 않도록 우리의 눈물겨운 노력이 필요합니다. 올해에도 크고 작은 체육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교민 여러분들께서 체육회의 문을 두둘겨 주시기 바랍니다. 달려 가겠습니다. 2020년 한인체전(예정 3.14)을 성대하게 준비하려 합니다. 가슴을 펴고, 경쟁을 넘어 하나되는 한인체전이 될 수 있도록 교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20년 경자년! 교민 여러분들의 건강과 사업번창을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세계한인체육총연합회 및 재필리핀대한체육회 회 장 윤 만 영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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