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필리핀 대한체육회는 지난 1월8일 오후 5시에 마카티 소재 가야 한식당에서 교민단체로는 최초로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는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1대 박현모 회 장, 2대 김근한 회장과 필리핀한인총연합회 변재흥 회장, 민주평통동남아북부협의회 심재신 협의회장, 재향군인회 이종섭 회장, 중부루손한인회 이창호 회 장, 일로일로한인회 문대진 회장, 남부한인회 신호철 회장, 필리핀한국학생협의회 서민지 회장과 재필리 핀 대한체육회 윤만영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각 산 하 단체장과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2020년 새 롭게 힘차게 출발하는 체육회의 신년회를 축하했다. 황종일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회에서 윤만 영 회장은 “지난해 교민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체육회가 2020년을 맞아 한 단계 더 성장 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 고 감사를 전했으며, “ 3월14일 교민들의 체전을 시 작으로, 4월9일에는 필리핀 체육회가 주축이 되어 세계한인체육인 100여명과 함께 북한을 방문해 국제마라톤 대회를 개최 하며, 전국체전 선수를 7월31일까지 선 발하여, 10월8일부터 경북 구미에서 개 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전에 우수한 성 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신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0년 11월26일 체육인의 밤에서는 신임 회장 을 선출하여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윤만영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필리핀 체육회를 2001년 1월 15일에 대한체육 회에 등록시킨 초대 박현모 회장과 2대 김근한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한인 총연합회 변재흥 회장이 체육회 신년회 를 맞아 덕담을 건넸다. 이날 체육회 신년회에는 지난해 제 100회 전국체전 선수단장을 역임한 이 동수 체육회 고문이 참석하여 2020년에 도 변함없는 후원을 할 것을 약속하여 체육회 임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체육회 임원들은 신년회를 맞아 교민 단체장들에게 세배를 드리며, 성공적인 한해를 약속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