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비테 노벨레타의 버려진 승합차에서 지난 12월13일 테이프로 싸여진 두 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필리핀 경찰이 전했 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산 라페엘 바라 가이에서 NFA 9089의 흰색 어반 차량이 버려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피 냄새가 진동했으며, 차량 측면에서 피 자국을 발 견했다. 경찰은 범죄연구소, 폭발물, K9부대에 차를 조사해줄것을 요청했다. 차량을 열자 마자 투명한 테이프로 머 리가 감긴 두 구의 시체를 발견했고, 1구 는 빨간 셔츠와 카고 바지, 다른 한구는 희색 줄무늬와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경찰은 차 안에서 두개의 운전면허증 을 회수하였으며, 현재 살인사건에 무게 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