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정토법당이 지난 11일 마카티에 위치한 펫 빌딩 17층에서 정토회 지 도 법사인 법륜 스님을 초청해 이전 개원 법회를 개최했다. 이전 법회에 앞서 법륜 스님, 마닐라 성 김대건 한인 성당 의 안철문 이냐시오 신부, 김 춘배 고문, 이호익 상공회의 소 회장, 이원주 필리핀 JTS대 표, 노재국 마닐라정토법당 대 표, 이규초 건축위원장, 윤보현 마닐라법당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 했으며, 노재국 대표의 인사 말, 이규초 건축위원장의 법당 건축에 있기까지의 과정 등을 설명했으며, 법륜 스님의 법당 이전에 따른 축하 법문이 이어 졌다. 이날 이전 개원식에는 한인 총연합회 이장일 이사장을 비 롯한 교민 100여명이 참석해 마닐라정토법당을 새로운 출 발을 축하했다. 마 닐 라 정 토 법 당 은 지 난 2003년 마갈레네스 빌리지에 서 출발해, 17년만에 정토회원 들의 노력으로 자가 법당을 소 유하게 됐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