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루손 호남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9일 오후 6시 30분에 위더 스 호텔 별관에서 호남을 고향으로 가지고 있는 많은 향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 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18년 8월에 중부루손호남향우회 를 발족시키며 초대 회장을 역임했던 임이 곤 회장은 제2대 김대용 회장에게 중부루손 호남향우회 기를 전달하며 보다 발전된 향 우회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2대 회장에서 취임한 김대용 회장은 “먼 저 호남 향우회 초대 회장을 맡아 이렇게 안 정되게 이끌어주신 임이곤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면서 임이곤 회장님께 힘찬 박수 부탁 드리겠습니다.”라며 호남향우회를 발족 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임이곤 회장께 감사를 전했다. “저는 화목하고 단합된 호남 향우회를 만 들어 가겠습니다. 윗사람을 존경하고 아랫 사람을 사랑하는 정이 철철 넘치고 예의가 있는 호남 향우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어 려운 회원이 있으면 돕고 서로 상부상조 하 면서 똘똘 뭉치는 호남 향우회를 만들어 가 겠습니다.”라며 지역 한인회가 발전하고 단 합할 수 있도록 여러 단체장들과 협력하여 한인회를 잘 받들어 가겠다고 취임사를 전 했다. 이날 중부루손호남향우회는 한국에서 “찬 찬찬” 편승엽, 장재봉 KBS관혁악단 색소폰 연주 등 초청 연예인들의 공연과 함께 회원 들의 장기자랑도 함께 진행됐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