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난위험저감관리협의회(NDRRMC)는 19일 코로나19 범국민대책위원회(NTF)를 대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부(DOH)가 NTF를 대체하여 NDRRMC를 플랫폼으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으로, 말라카냥은 보건부가 신종 감염병 관리를 위한 기관간 태스크포스(IATF)의 회원 기관들을 재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카르도 잘라드 NDRRMC 사무차관은 텔레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NTF와 NDRRMC는 둘 다 NDRRMC를 구성하는 기관이고 'NTF 의장도 NDRRMC 의장이기 때문에 NDDRMC는 매우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잘라드는 "따라서 이는 기본적으로 이름이 막 변경되었음을 의미하며, 보건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DOH는 여전히 해당 기관 그룹을 이끌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잘라드는 이 법에 따라 NDRRMC 위원장은 현재 국방부 책임자인 호세 파우스티노 주니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잘라드에 따르면 보건부 그리고 협의회에 참여하는 다른 기관들은 NDRRMC의 최종 구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여전히 논의할 것이라고 한다.
이어 그는 NDRRMC가 새로운 기능에도 불구하고 일반 재난과 COVID-19 관련 문제를 모두 처리할 수 있다고 국민에게 확신시켰다.
잘라드 차관은 "부 장관들이 다양한 분야에 집중할 전문 인력을 임명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팬데믹의 경우, 그들은 팬데믹에 대해 다르게 초점을 맞출 것이고, 우리의 일반적인 재난에 대해서도 다르게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