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찰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액상 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을 체포한 다는 명령을 내리자 하루 만에 243명의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한 사람들을 필 리핀 전역에서 체포했으나, 경찰이 사건 을 제기할 법적 근거를 찾지 못하자 즉시 석방했다. 경찰청 대변인 버나드 바낙은 11월 25 일 캠프 크라임 경찰청 본부에서 언론 브 리핑을 통해 243명이 조사 후 석방됐다 고 밝혔다. 바낙 대변인은 체포된 사람들로부터 총 318개의 액상형 전자담배와 666개의 액상을 압수했다고 덧붙였다. 브리핑 초반에 바낙 대변인은 체포의 근거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체포를 명 령한 자신의 각서는 대통령의 구두 명령 과 행정명령 26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행정명령 26은 명시적으로 금 지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보건부는 행정 명령을 통해 행정명령 26을 확대하려고 했으나, 10월부터 파식 법원에 의해 중단 된 상태다. 필리핀 경찰청은 행정명령이 명시적으 로 액상형 전자담배를 금지하기를 기다 리고 있었지만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법 집행에 관한 구 두적 정책에 의문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금지 명령을 내리지 말라고 판사들에게 경고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