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체육총연합회가 주 최한 제2회 세총친선골프대회가 지난 20일 KC Filipinas 골프장 에서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 시아, 괌, 사이판, 홍콩 등 6개국 체육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5월25일 괌에서 개최된 제1회 대회는 필리핀, 괌, 사이 판, 홍콩 등 4개국이 참가하였으 나, 이번 대회에는 2개국이 추가 되어 성장하는 대회로 발돋움하 고 있다. 세총친선골프대회는 체육이라 는 공동체로 1년에 1~2회 만남 을 통해서는 뭔가 부족한 점이 있다는 의견에 동의하여 1년에 2회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해외 체육인들이 하나되어 동포사회 가 단합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 도록 세계한인체육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회다. 이날 대회에는 한인총연합회 변재흥 회장이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했으며, 세총 윤만영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나라의 체육인 들이 체육인이라는 공동체에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참가국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 하면서 참가국 선수들에게 감사 를 전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