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벽 파사이 시의 브엔디아 고가 도로를 달리던 SUV차량을 세워 망치로 유 리창을 깨고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한국인 관광객 두명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 건이 발생했다. 차량을 운전한 필리핀 운전사에 따르면 파라냐게 카지노에서 한국인 두 명을 태 우고 이동중에 로하스 블루바드 북쪽 차선 을 따라 호텔로 이동중에 파란 세단이 차 량을 막고 두명의 범인이 망치로 차량의 문을 부쉈으며, 다른 한 명의 범인이 권총 을 발사하며 위협해 한국인들의 소지품과 100,000페소 이상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 났다고 증언했다. 피해를 당한 한국인은 관광을 온 조 모 씨와 강 모씨로 알려졌으며, 한 사람은 팔 에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경찰은 즉각 사건을 조사하고 있 다고 밝혔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