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필리핀대한체육회는 지난 21일 오후 6시 알라방 소재 아카시아 호텔 2층 컨벤션 홀에서, 주필리핀한국대사관 한동만 대사를 비롯해, 한인총연합회 변재흥 회장, 이장 일 이사장, 임원, 필리핀 교민 단체 회장 및 임원, 제100 회 전국체전 참가 선수, 필리핀 IOC의원, 필리핀 체육위원 회 임원단, 6개국 친선골프대회 선수단, 교민 등 25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회 전국체전 해단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체육회 황종일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는 국 민의례에 이어 윤만영 체육회장의 환영사, 한동만 대사의 축사, 변재흥 회장의 축사, 이동수 단장의 체전 경과보고, 전국체전 볼링 2,3인조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김민주 선수의 참가 후기, 윤상식 이사장의 망고장학회 경과보고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윤만영 회장은 환영사에서 “제100회 전국체전을 성공 적으로 참가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여러분 께 감사를 드리며, 6개국 친선골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필리핀을 방문한 각국의 회장단 및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 합니다. 앞으로도 체육회는 교민사회의 화합ㆍ소통ㆍ건강 을 책임지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했다. 한-아세안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두테르테 대통령을 수행하기 위한 바쁜 시간에도 체육인들의 잔치 에 참석한 한동만 대사는 “필리핀팀은 미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에 이어 5위를 했는데 인구 대비로 보면 1위를 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또한 한국의 필리핀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망고장학회는 이제 필리핀 교민사회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라며 한해 동안 수고한 윤만영 회장, 이동수 단장, 윤상식 이사장 등 체육 회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