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각료급인 투자조정위원회와 인프라위원회가 총액 4조2000억 페소 (약 96조1000억 원)에 이르는 ‘인프라 플래그십 100대 사업’ 제안을 승인했다. 이 제안은 기지반환청((BCDA) 사장 겸 CEO(플래그십 프로그램 담당)인 비벤시 오 디즌(Vivencio Dizon)이 제출한 대형 인프라 사업 리스트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도권 지하철 건설 과 남북 통근 철도, 클라크국제공항 확장, 세부 모노레일 건설, 빠나이(Panay)~히 마라스 및 다바오시~(사말Samal) 섬 연 결 교량 건설, 민다나오 철도 건설 사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