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에 따르면 2019 년 필리핀의 국내총생산이 6.2% 성장하 는 것으로 하향조정했다. 기존의 성장 전 망치는 6.4%였다. 하지만 2020년 성장 전망치인 6.4%는 유지했다. 2019년 1분기 경제성장율이 5.6%에 그친 것이 연간 전망치를 조정한 결정적인 이유다. 글로벌 무역전쟁과 경제활동 둔화로 수 출성장세도 위축되고 있다. 국내 가계소 비의 성장과 개인투자 증가가 수출감소 를 일부 상쇄했지만 부족했다. 2019년 하반기에는 4월 승인된 예산안 에 따라 공공투자가 회복돼 내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제성장 전망 치가 낮춰졌지만 필리핀은 여전히 동남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