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차 한인사건종합대책회의가 지 난 10월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까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어 필리핀 내 한인 안전 문제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 관(대사 한동만)이 주최하였으며, 필리 핀 측에서는 경찰위원회(NAPOLCOM) 부위원장 및 위원 3명, Malcontento 검찰총장, Sarona 필 경찰청 DIDM 국 장, Coronel 필 경찰청 CIDG 국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우리측 에서는 한동만 대사, 경찰 영사, 코리안데스크, 한인총연합회 관계자 등 총 15여명이 참석했다. 한동만 대사는 2010년 6월부터 지 속된 한인사건종합대책회의의 성과를 치하하면서 필리핀 내 한인들의 안전이 확보되어야 더 많은 한 국인 관광객이 필리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많은 사건들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특히 지난 10월 16일 호송 도 중 도주한 박왕렬의 신속한 검거를 통 해 2차 피해를 방지해 줄 것을 요청했 다. 이날 회의에서 한-필 양측은 故 지 00 사건, 故 주00 사건에 대한 수사 및 재판 진행상황에 대하여 정보를 공유하 였으며, 2015년 이후 미제로 남아 있는 한인 피살사건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 과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동만 대사는 한국인 미제 피살사건 에 대해서는 결코 포기해서는 안되며 끝까지 추적하여 범인을 검거해 줄 것 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하여 경찰 및 국가수사청, 검 찰 관계자는 즉각적이고 빠른 사건 해 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제26차 한인사건종합대책회의는 내 년 상반기 필리핀 경찰위원회 주관으로 경찰청 등 참여 기관을 더욱 확대하여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