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앙은행 관계자는 지난 17일 20페소 지폐를 대신 할 동전을 출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중앙은행 루나 부총재는 20페 소 동전의 디자인이 마무리되었다고 전했 다. 20페소 동전의 출시는 2019년 4분기 또는 2020년 1분기에 국민들에게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루나 부총재는 필리핀 대학교에서 20 페소 지폐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은행권 이라는 연구결과를 접한 후 동전 법안이 검토됐다고 밝혔다. 필리핀 지폐 중 20페 소 지폐가 가장 많은 오염이 발생하는 것 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루나 부총재는 동전은 지폐보다 내구 성이 강하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동전 출 시를 고려한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재 순환 될 때 동전의 수명은 1년 미만 의 지폐에 비해 10년에서 15년 이상 더 내구성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동전의 제조 비용은 지폐 제조 비용에 반해 비싸지만 동전의 수명이 길기 때문 에 전체적인 비용에서는 저렴한것으로 알려졌다. 루나 부총재는 동전의 디자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