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주변 도로 일부 폐쇄, 외국인 시위 참가는 불법
퀘죤시는 7월22일 두테르테 대통령의 국정연설(SONA)로 인해 7월22일 모든 공립 및 사립학교에 대해 임시 휴교령을 발표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7월22일 국회의사 당에서 국정 후반기에 대한 비전을 발표 할 예정이며, 제18대 의회도 개원을 하게 된다. 또한, 퀘죤경찰청은 7월17일 SONA가 예정되어 있는 7월 22일 의사당 주변 일 부 도로가 폐쇄되기 때문에 운전자들에 게 주변 도로를 우회할 것을 안내했다. 한편, 필리핀 이민국은 두테르테 대통 령의 국정연설과 관련하여 시위에 참가 하는 외국인은 추방될 것이라고 경고했 다. 이민국은 “우리 법률을 따르십시오. 그 것은 매우 간단하고 명확합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정치 시위에 참여할 수 없습니 다. 우리는 외국인을 필리핀에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했기 때문에 외국인은 필리 핀 정부의 법률을 준수해야 합니다”라고 제이미 모렌테 국장이 성명서에서 밝혔 다. 2013년 네덜란드 시민이 시위에 참가 하여 눈물을 흘리는 경찰관을 비난 한 후 추방 당했고, 같은 해 캐나다 학생 또한 시위에 참가해 추방당했다. 지난해 호주 수녀는 당파 정치에 참여 함으로써 비자 갱신을 거부 당했다. 모렌테 국장은 법률에 따라 필리핀 방 문객은 필리핀 국민과 동일한 정치적 권 리와 특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강조하 며, 추방된 외국인은 재입국이 금지되는 블랙리스트에 등재된다고 덧붙였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