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항군인회 필리핀지회가 주관하여 진 행한 마리끼나 한국전 참전 기념탑 복원공사 완료 기념식이 지난 24일 UN DAY를 맞아 마리끼나 시 에 위치한 마리끼나-영도 공원 Mari-Korea War Memorial Monument에서 주필리핀한국대사관 한 동만 대사. 재향군인회 엄익호 고문을 비롯한 한 인 단체장과 PEFTOK 메이저 영 회장을 비롯한 한 국전참전용사회 회원과 가족, 마리끼나 시 DOC MARION ANDRES 부시장과 시청 관계자, 복구공 사를 담당한 호세 다니엘로 건축학과 교수를 비롯한 공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동만 대사, 메이저 영 등 한국과 필리핀 관계자 들이 복원공사가 완료된 기념비의 제막식을 거행했 다. 제막식에 이어 양 국가의 국가 제창이 있었으며, 지난 4월 ‘4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된한국전 당시 전사한 필리핀 육군 대위 콘라드 디 얍 대위의 손녀인 아가논 PEFTOK 이사가 환영사를 전했으며, 이종섭 재향군인회 필리핀지회장이 복원 공사에 대 한 경과보고를 설명했으며, 한동만 대사, 메이저 영 회장, MARION ANDRES 부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PEFTOK 메이저 영 회장은 복구공사가 성공적으 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 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