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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초 한식요리학교 “Cooko”개원

한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 체계적 한식교육 통해 사업 및 취업

등록일 2019년07월13일 11시3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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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가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도 K-POP을 시작으로 한국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소개된 한국문화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 이고 있다. 특히 한국의 식문화는 단순히 다른 나라의 음식문화를 넘어 더 맛있고 더 건강한 음식이라는 인식이 퍼져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필리핀 사람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하 지만 필리핀에서의 접할 수 있는 한식은 아직 까지 삼겹살을 필두로 한 구이문화 정도다. 한 국의 깊고 전통 있는 한식의 맛을 전하기에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시점에 필리핀 최초의 한식전문아카 데미가 개원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파식 C-5 변에 위치한 주방용품 수입제조업체 MK 키 친 건물 2층에 지난 7월6일(토) 개원식을 갖 고 개원한 “쿠코: Cooko”(COOKO CULINARY & BARISTA ACADEMY/원장 장수희)는 총 400평으로 MK Kitchen Pasig 빌딩 2층을 전 체 사용하고 있다. 조리실습실은 총 10테이블 로 10~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깨끗한 최첨단 장비들로 갖추어져 있어서 한사람이 전체 요 리를 실습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바리스타실 은 12명, 베이커리실은 24명까지 수용할 수 있 는 넓고 쾌적한 강의실이 준비되어 있으며 학 생들이 쉴 수 있도록 학원 내에 카페가 마련되 어 있다. 2017년 바리스타 학원으로 시작하여 서 현재 필리핀 TESDA 교육기관에서 인증을 받아 바리스타, 베이커리, 조리분양에서 국가 자격증시험을 볼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한국 조리협회에서 인증을 받았다. 장수희 원장은 환영인사 및 학원소개에서 “요즘 필리핀에서는 KPOP이나 드라마 등 한류 에 열광하는 것을 넘어서 한국음식을 즐기고 문화를 배우고 싶어하는 필리핀 사람들이 많 아서 반만년의 역사를 가진 자랑스러운 한식 을 체계적으로 알리고 전파하는데 뜻을 두고 아카데미를 설립하였고 필리핀 뿐만 아니라 나아가 한식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회 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쿠코에 서 교육을 받는 수강생들의 성공적인 사업과 취업을 통하여 가치 있는 삶의 구현을 위한 커 리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조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쿠코에서 깊이 있는 한식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식 연구가 임미자 교수는 “한국사람으 로서 우리가 먹고 있는 한식의 뿌리를 지키고 연구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 한다. 그런데 한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필리 핀의 쿠코 아카데미에서 그런 뜻 깊은 일을 한 다고 하니 기쁘고 앞으로 쿠코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말 을 전했다. 임교수는 2007년 뉴욕, 2008년 파 리에서도 한식 페스티벌의 홍보를 맡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한식을 알려왔다. 영국과 뉴질 랜드 등에서는 한식당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식 교육을 하였으며 한국의 주요 방송 프로 그램에서 전통 한식을 소개해왔으며 각종 요리 대회 심사와 자문으로 활동해온 명망 있는 한 식연구가이자 한식조리기능장이다. 쿠코의 교육과정은 재료썰기부터 한식조리 사 취득과정까지 쉽고 빠르게 배우는 ‘한식자 격증반’, 보다 차별화된 메뉴로 음식 맛을 업 그레이드 할 수 있는 ‘한식 메뉴 업그레이드반’, 함께 배울 수 있는 ‘테마별 쿠킹 클래스’ 등 여 러가지 커리큘럼이 있으며 앞으로 필리핀에 서 한식 보급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MK 키친 빌딩은 #4 E. Rodriguez Jr. Ave., C5, Bagong Ilog, Pasig City에 자리잡고 있다. 문의 및 상담은 02-535-7825 / 0917-859- 2235 마닐라서울 편집부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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