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7월2일 필리핀 국민들에 대해 2020년 7월까지 14일간 비자 면제 특권 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대만정부는 2019년 8월1일부터 2020 년 7월31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발표했 다. 무비자 연장은 필리핀인의 여가, 사업 또는 기타 단기적 목적으로 대만을 방문 하는 여행의 편리성을 계속 높여 나감에 따라 필리핀과 대만의 친목을 표시한 것 이라고 대만정부는 밝혔다. 비자 면제 특권은 특히 관광, 무역, 투 자, 교육, 농업, 어업, 건강 관리 등의 분 야에서 대만과 필리핀의 다각적인 관계를 심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 다. 대만은 지난 2018년 7월 비자 면제 특 권을 발표했다. 대만정부는 입국일로부터 6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정규 여권을 소지 하고, 목적지에 대해 유효한 비자와 함께 확정된 왕복 비행기 또는 선박 승선권을 소지해야 한다. 한편, 대만정부는 동시에 대만에 대한 비자 면제를 촉구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