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민국은 팜팡가에서 영화 프로젝 트를 진행하는 명목으로 2억원의 한국인으로 부터 투자를 받고 잠적한 한국인을 체포했다 고 발표했다. 이민국 수사대는 지난 6월27일 발리바고 바랑가이에서 38세의 김 모씨를 체포했다. 이민국 수사대는 주필리핀한국대사관의 요 청으로 제이미 모렌테 국장의 체포 영장을 발 부하여 김 모씨를 체포했다. 김 모씨는 필리핀에 지난 1년동안 숨어 지 내왔으며, 한국 정부가 김 모씨의 여권을 취 소하여 현재 불법체류중인것으로 알려졌다. 김 모씨는 한국정부가 인터폴에 적색 수배 요청자로 등록되어 있었다. 김 모씨의 피해자들은 지난 2013년에서 2015년까지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약 1억2천 9백만원을 투자를 요청했으나 영화제작이 거 짓인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또한, 김 모씨는 지난해 사업에 투자하도록 유도해 1억7백만원을 피해를 입혔다고 덧붙 였다. 이민국의 수사결과 김 모씨는 지난해 8월 필리핀에 도착한 후 거주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국은 필리핀은 도망자에 대해서는 환 영하지 않으며 죄를 지은 외국인은 반드시 필 리핀에서 추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