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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만 보면 진땀" 한국인 토플 말하기 성적 여전히 '하위권'

등록일 2019년06월29일 18시3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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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토플 말하기 성적이 여전히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원스쿨이 만든 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이 미국교 육평가원(ETS)이 최근 발표한 ‘2018년 전 세계 토플 성적 통계 데이터’ 자료를 분석해 24일 공개했다. 한국인 TOEFL iBT 성적은 120점 만 점에 84점, 168개국 중 공동 75위로, 2017년(83점ㆍ82위)에 비해 소폭 상승 하여 전 세계에서 중위권 수준으로 나 타났다. 하지만 말하기 분야는 공동 122 위(20점)로 여전히 하위권(2017년 20점ㆍ 125위)을 기록했다. 작년 조사와 마찬가지로 아일랜드가 101점으로 1위, 오스트리아가 10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국가 중 싱가포 르가 지난번에 이어 가장 높은 순위(98 점ㆍ공동5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인도 (95점ㆍ공동13위), 말레이시아(90점ㆍ공 동33위), 필리핀(88점ㆍ공동45위), 인도네 시아(86점ㆍ공동57위) 등이 쫓고 있다. 한 편, 중국은 80점으로 전세계 109위를, 일 본은 71점으로 전세계 145위를 차지하였 다. 한국인의 토플 성적을 영역별로 보면 읽기 22점, 듣기 21점, 말하기 20점, 쓰기 21점으로 전 세계 응시자들의 영역별 평 균 점수(읽기 19.2점, 듣기 21점, 말하기 21.6점, 쓰기 20.5점)와 비교할 때 말하 기 영역만 세계 평균보다 많이 낮았고 나 머지 영역은 비슷하거나 더 높았다. 특히 읽기 영역은 공동 22위로 전 세계 상위 권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신승호 소장은 “말하기와 읽기 영역 실력 차이는 우리나 라 영어 교육이 스피킹보다는 리딩 위주 영어 수업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보여준 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토플 스피킹뿐만 아니라 세 계적 영어 평가 시험인 아이엘츠(IELTS) 에서도 한국인의 스피킹 성적이 최하위 권인 현 상황을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이 고 언어 활용의 기본인 회화나 말하기 능 력을 강조하는 교육 방향으로 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투데이]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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