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통신 대기업 글로브 텔레콤 이 20일, 다음달부터 5세대(5G) 통신 시스템 가정용 서비스 '글로브 엣 홈 에 어 화이바 5G'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 세안 국가 중 상용 5G 서비스를 제공하 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마닐라 인근 파시그 시, 카비테 주, 불 라칸 주 일부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한 다. 통신 속도와 이용요금은 월 2899 페소(약 6000 엔)에 최대 100Mbps. 데 이터 통신량은 최대 2 TB. 어니스트 쿠 사장은 성명을 통해, "5G 도입을 계기로 2020년까지 가정용 서 비스 가입 세대를 200만 세대까지 끌 어올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 3월 기준으로 170만 세대가 동 사에 가입하 고 있으며, 이는 2016년 3월(110만) 대 비 50%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