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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자동차 시장 '활황'… 日브랜드 강세 속 기아차 선전

등록일 2019년06월22일 16시4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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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자동차 시장이 상용차와 승용 차 판매 증가로 활황을 보이고 있다. 전 체적으로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의 분전이 눈 에 띈다. 17일(현지시간) 필리핀 국영뉴스 에이 전시(PNA)에 따르면 필리핀 자동차공업 회(CAMPI)와 트럭제조자협회(TMA)는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은 3만998대로 전 월(2만5799대)보다 5199대 더 늘었고 전 년동기대비 상용차와 승용차 판매량은 각각 20.2%, 1.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롬멜 구티에레즈 CAMPI 회장은 “휴가 일이 길었던 4월은 자동차 판매량이 다 소 저조했지만 지난달 여름이 시작되고 선거를 맞이하면서 신차 모델 출시와 판 매 프로모션도 많아져 판매량이 크게 회 복됐다”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지난해 부족했던 자동차 판매성적도 만 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필리핀 자동차 제조업체는 다양 한 판매 프로모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 고 있고, 자동차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은행과 연계해 금융 편의를 제공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인플레이션 과 기준 금리가 안정적인 점도 향후 자동 차 판매 전망이 밝은 이유로 꼽힌다. 지난달 전체 자동차 판매량(3만998대) 중 상용차와 승용차는 각각 2만1945대 와 9053대를 차지했다. 특히 도요타 필 리핀(1만3889대), 미쯔비시 필리핀(5075 대), 닛산 필리핀(3840대) 등 일본 자동 차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고, 도요타 필리 핀의 시장 점유율은 41.42%로 나타났다. 한편, 기아차 필리핀은 5개 지역은행 과 협력해 자동차 계약금 기준을 기존 5 만 페소(한화 약 113만원)에서 1만3000 페소(약 29만원)로 인하하는 등 시장 점 유율을 늘리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엠마누엘 알리가다 기아차 필리핀 회장 은 “올해 판매량 목표치로 세웠던 1만 대 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며 “올해 말 소렌 토나 스포티지 등 SUV 모델보다 작은 신 차 모델을 하나 더 공개할 예정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기아차 필리핀의 지난해 판매량은 2238대에 그쳤지만 올해 4월까지 이미 2000대 이상을 판매했다. [아시아타임즈]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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