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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필리핀 석탄발전소를 디젤·가스로 전환 증설 일등공신

작년 파그빌라오 이어 루손섬 1200㎿급 증설에도 2차례 연구 등 사전수주작업 참여

등록일 2019년06월22일 16시4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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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필리핀 루손섬의 바탕가 스주 일리한(Ilijan)에 추진 중인 최대전 력 1200메가와트(㎿)급 발전소 증설 프 로젝트 연구를 수행하고 현지 주관업체 에 투자유치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밝혀 졌다. 14일 마닐라불레틴 등 필리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일리한 발전 소 증설 프로젝트 연구보고서를 주관업 체인 산미구엘 코퍼레이션(SMC) 전력투 자팀에 제출했고, 내용 일부가 현지 언 론에 공개됐다. 대림산업의 일리한 발전소 프로젝트 연구보고서에서 SMC의 지주사인 SMC 발전홀딩스는 석탄연료를 사용하는 기 존의 일리한 발전소의 최대발전량 목표 치를 달성하기 위해 두 가지 방안을 모 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즉, 오는 2022년 증설 완공을 목표로 일리한 발전소를 가스연료 기반의 발전 시설로 조성하거나, 석유기반 발전시설 로 짓느냐는 선택이다. SMC발전홀딩스의 엘렌 고 총본부장 은 대림산업이 일리한 발전소 프로젝트 의 1차 연구를 수행한 적이 있지만, 새롭 게 증설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유치 를 위해 다시 보완연구를 할 필요가 있 었다고 밝혔다. SMC발전홀딩스는 일리한 발전소를 증설할 경우 발전량 1㎿당 60만~80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대림산업도 연구보고서에서 일리한 발전소를 디젤연료로 사용할 경우, 최대 1200㎿ 발전소 증설에 적게는 7억 2000 만 달러에서 많게는 9억 6000만 달러의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고 필리핀 언론들을 전했다. SMC는 바탄(Bataan)과 퀘존 (Quezon) 지역의 발전소 2개소 건설을 위한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몬(Ramon S. Ang) SMC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우리의 목표는 매년 증가하는 필리핀의 전력 수요를 해 결하기 위해 전통 에너지원과 신재생 에 너지원 등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축,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SMC는 현재 발전소 건설비용 투자 유 치 외에도 새로운 청정 석탄기술에 기반 한 발전시설을 계속 늘려나가고 있다. 라몬 사장은 이같은 최신 발전기술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 수준으로 유지하 는 동시에 더 이상 석탄연료를 많이 쓰 면서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노후발 전소에 필리핀 전력 생산을 의존하지 않 을 것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2014년 필리핀 파그 빌라오(Pagbilao) 지역에 위치한 기존의 석탄화력발전소에 420㎿급 발전소를 증 설하는 공사를 수주해 지난해 2월 첫 상 업운전에 돌입해 현재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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