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제19기 자문위원 위촉에 관한 계획을 통해 19기 자 문위원 수를 18기보다 1000명 축소한 1만 9000명으로 조정했다고 6월 11일 발표했다. 그런데 해외직능위원들은 18기 3300명에 서 이번에 3700명으로 오히려 400명이 증원 됐다. 즉 12.1%나 늘어난 셈이다. 또 이번에는 각 지방자치 단체나 해외협 의회 단위가 아니라 한인이 스스로 자천을 해 자문위원이 될 수 있는 국민참여공모제도 실 시하며, 해외에 배정된 공모인원은 300명으로 한국국적자와 재외동포가 대상이다. 국민 참여공모제의 목적은 기존 사회지도 층, 여론주도층 위주의 조직에서 탈피, 각계각 층의 국민 참여 제고를 목적으로 전 국민(재 외동포 포함) 대상으로 참여 기회 부여하며 여성 40%, 청년 30% 이상 선정한다. 이번 위원 위촉 사항 중, 18기 위원들은 활동실적을 감안하여 연임에 반영해 20%는 추천에서 배제할 예정이다. 또 위원으로 위촉 된 이후에서 활동실적이 저조하면 해제를 정 례화한다는 계획이다. 위촉 후 6개월 이내 활 동 실적이 없거나, 1년 후 법정회의와 정기회 의 참석률이 3분의 1인 경우이다. 제19기 자문위원 위촉 일정은 6월 28일까 지 추천기관 추천과 7월 4일까지 국민 참여 공모제를 통해 후보자 접수를 완료하고, 7~8 월 중 경찰청 신원조사 등 후보자 검증을 실 시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 자문위원 후보자를 선정하고, 대통령 재가를 거쳐 8월말 자문위 원 위촉 통보가 이루어진다. 제19기 통일자문 회의는 2019년 9월 1일 공식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