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al Volcano (GRIG C.MONTEGRANDE / INQUIRER file photo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Phivolcs) 는 11일 월요일 타알 화산의 경보 상태를 레벨 2(불안감소)에서 레벨 1(불안소)로 낮췄다. Phivolcs 대변인은 "화산은 여전 히 비정상적인 상태"라며 "경계수 준이 낮아진 것은 분화 위협이 사 라진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고 전했다. 경보 1단계에서는 갑작스러운 수 증기 폭발, 화산 지진, 가벼운 화산 재 낙하 및 화산 가스 배출이 타 알의 영구 위험 구역인 TVI(Tal Volcano Island) 내 지역을 위협할 수 있다. 타알의 경보 수준 감소는 지진, 가스 방출, 주 분화구 관측, 지반 변형과 같은 매개변수에 기초했다. Phivolcs은 1월 1일부터 5월 1일 까지 하루 평균 7차례의 화산성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난 6월 13일 이후 탈에서 발생한 화산성 지진 을 감지하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Phivolcs은 이는 마그마가 주 분 화구에 침입할 가능성이 현저히 감소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영구 위험 구역인 TVI, 특히 주 분화구와 다앙 카스틸라 균열 부 근의 출입은 여전히 금지되어 있 다. Phivolcs은 타알 호수 주변에 미 리 대피한 바랑가이의 피해와 도 로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소요사태가 재발할 경우 대비와 통신대책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균열, 산사태 및 경진 발생 가능 성으로 인한 지반 이동으로 인한 주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조종사들은 또한 폭발로 인한 공 기 중의 재와 탄도 파편과 바람의 재가 항공기에 위험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화산 가까이로 비행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Phivolcs은 "최근 아황산가스 배출 량은 평균 237t으로 TVI 아래 마 그마에서 배출된 가스 배출량과 화 산가스가 메인 크레이터 호수에 효 율적으로 흡수된 것과 일치한다." 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