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테르테 대통령은 카비테의 상글레이 포인트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을 혼 잡을 줄이기 위해 국내선 항공기를 위한 공항으로 개항해야 한다고 11일 말라카 냥이 발표했다. 대통령 궁 살바도르 파넬로 대변인은 아서 투가데 교통부장관이 국내선 공항 을 NAIA에서 1970년 필리핀 해군과 공 군에게 이전된 예전 미국 해군 시설인 상 글레이 포인트로 국내선을 이전하는 계 획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투가데 장관은 10일 밤 말라카냥에서 진행된 제38차 내각회의에서 이 같은 의 견을 발표했다. 투가데 장관에 따르면 몰 오브 아시아 에서 상글레이까지 18~24분에 운행이 가 능한 페리 시범운행을 이미 시작했다는 의견을 듣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상글레 이 포인트의 사업을 즉시 시작하도록 지 시했다. 내각 회의에서 파넬로 대변인은 두테르 테 대통령이 지난 9일 저녁 발생한 번개 경보로 인해 항공기 운항의 지연 및 취소 에 따른 10일 오전 터미널 2를 방문한 현 장 조사에서 승객들에게 사과하면서 한 달 이내에 구제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고 전했다. 상글레이 포인트는 카비테 주와 마닐 라 만을 잇는 코스탈 로드 해안에 있는 약 6.5km의 섬으로 지난 아키노 행정부 당시 산미겔 그룹에서 NAIA공항을 대체 하는 신공항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상글레이 포인트는 예전에 스페인 해군 기지였으나 1898년 5월1일 미국의 조지 듀이 제독에게 점령되어 1941년까지 아 시아 지역에 있는 미국 해군의 주요 기지 로 연료 보급소 사용되었으며, 그 후에도 필리핀 및 미국 해군의 비행장과 조선소 로 이용되었으며, 수송 장비가 제조됐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