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어린이 날인 지난 6월 1일, 주중한국대사관은 관할지인 베이징과 텐진 교민들을 위 해 대사관저를 개방하고 ‘2019 가족소풍, 대사관저로 놀러오세요!’ 행사를 개최했다. 중국 어린이 날인 지난 6월 1일, 주중한 국대사관(대사 장하성)은 관할지인 베이징 과 텐진 교민들을 위해 대사관저를 개방하고 ‘2019 가족소풍, 대사관저로 놀러오세요!’ 행 사를 개최했다. 주중한국대사관은 대사관저를 우리 교민 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작년 에 이어 올해도 개방행사를 마련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놀거리·먹거리를 제공했다. 청소년 오케스트라, 북경한인소년소녀합창 단, 마술쇼 및 버블 퍼포먼스 등의 문화공연 이 펼쳐졌고, 놀이·체험부스 놀이·체험부스에 서는 가족사랑 포토존, 보물찾기, 비누방울만 들기, 물풍선 터뜨리기, 마술, 케이크·팥빙수· 초코파이 만들기, 윷놀이, 제기차기, 활쏘기 등 다양한 놀이가 진행됐다. 먹거리부스에서 는 스파게티, 잡채·화채, 떡볶이, 닭강정 등 간 단한 간식 및 음료도 제공했다. 장하성 주중대사는 문화공연 중 환영사와 비빔밥 만들기, 기념사진 촬영 등을 통해 우 리 교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문화공연 후에는 대사관저를 방문한 교민들 과 인사와 대화를 나누는 등 부임 후 가장 많 은 교민들과 한 자리에서 소통하는 기회로 활 용했다. 또한 CJ, 풀무원, 뚜레주르, 파리바게트, 재 중한국외식협의회 등 주요 외식업체와 단체 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먹거리와 체험코너 를 운영하는 등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약 2,000여 명이 대사관저를 방문했으며, 참가한 교민들은 ‘힘들고 팍팍한 타국 생활 중에 덕분에 힘이 난다’,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냈다’, ‘아이들이 맘 놓고 뛰는 모 습에 즐거운 하루였다’, ‘관저 개방만도 쉽지 않을 텐데 준비하느라 애 많이 쓰셨을 것 같 다’, ‘아이와 좋은 추억하나 남기고 왔다’ 등 반응을 보였다. 특히, 평소 외교활동에 주로 사용되는 대사 관저를 교민 가족소풍을 위해 개방하고 한국 교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 용함으로써 주중대사 내외를 포함한 대사관 직원들과 대사관저가 우리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재외동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