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4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 100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필리핀 볼링선수 단 선발전이 지난 8일 그린힐 이레인스 볼링 장에서 개최됐다.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볼링협회 강원 회장 은 “선수선발전은 공정하게 진행 할 예정이며, 훌륭한 선수를 발굴하여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여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필리핀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윤만영 회장은 노준 환 사무총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경기에서 이기고, 매너에서도 이기고, 필리핀 체육인들 의 아름다운 모습을 끝까지 보여 달라고 당부 했다” 강원 회장은 앞으로 한달 이내에 최종 선수 를 확정하고 한국에서의 전지 훈련도 고려하 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100회 전국체전 재외동포 볼링경기는 10월5일부터 9일가지 동대문 굿모닝 시티 경 기장에서 남녀 각 5개의 금메달을 놓고 치열 한 경쟁을 펼친다. 지난 99회 익산전국체전에서 필리핀 볼링 선수단은 여자부 3인조에서 금메달, 남자부 2 인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