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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 안전을 위한 여행사 및 유관단체 긴급안전간담회 개최

외교부, 모바일 어플로 해외여행자 위치정보 가족에게 전송

등록일 2019년06월15일 15시4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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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및 유관단체 긴급 안전간담회」가 6월7일 오전11시부터오후 1시까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어 필 리핀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 관광객 사고예방 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하고 필리핀 안전여 행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한 동만 대사 주재로 개최되었으며, 총영사, 경찰 영사 2명, 한인총연합회 신성호 부회장, 대한 항공 및 아시아나 항공 지점장, 필리핀 현지 한인여행사 대표 및 임직원 15명 등 총 25명 이 참석했다. 한동만 대사는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에 대한 명복을 빌면 서 참석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필리핀 안전여 행의 토대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당부하였으 며, 필리핀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안 전이 확보되어야 더 많은 한국인들이 필리핀 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회의에서 여행사 대표들은 필리핀 현지 한인 여행업체들의 안전 조치 실태를 분석, 평가하고 향후 대사관, 한인회 등과 협력하여 필리핀 내 주요 관광지에서 우리 국민 관광객 들에 대한 안전조치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 회의에서는「필리핀 해양, 수상안 전 매뉴얼」,「필리핀 재난(지진) 대응방안」등 안전 정보를 공유하였고, 향후 수상안전 리플 렛 제작․배포, 카카오톡을 통한 안전 정보 제 공 등 지속적으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앞으로 대사관에서는 여행사들과 합동으 로 주요 관광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정기적 으로 여행사,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안전간담 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 외교부는 "6월 중 출시 예정인 새로운 해외안전여행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동행서비스'를 통해 최신 안전정보 실시간 푸 시 알림, 가족·지인에 대한 위치정보 전송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 다. 지난달 한국인 여성이 피랍됐다가 구출된 부르키나파소 동부지역 등이 치안상황이 불 안한데도 2단계 여행경보인 '여행자제' 지역으 로 나타나면서 정부는 경보지역 전반을 재검 토하기로 했었다. 외교부는 "전 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현재 발령돼 있는 여행경보의 적절성을 검토 하고 있으며, 6월 중 필요한 국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조정 또는 신규 발령을 완료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새로 발령되거나 조정된 여행경보 내용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 등 을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외교부는 "모든 재외공관이 한국 국민 관 광객을 고객으로 하는 여행사 등 유관단체와 의 안전간담회를 긴급 개최하고, 관광지 특성 에 맞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광객들에게 여행자보험 가입을 적극 권유하도록 안내했 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하고, 가급적 재외공관 직원이 여행사 관 계자와 함께 관할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직접 실시해 취약점이 발견되는 경우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해외여행 안전 제고 종합대책도 마련 한다”고 덧붙였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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